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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해지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해지 시 불이익과 대처 방법 총정리

by 스컹스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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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통장)은 내 집 마련을 위한 필수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청약 계획이 없거나, 돈이 급할 때, 혹은 장기간 납입을 못할 때 해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기존 가입 기간과 납입 내역이 모두 사라져 다시 청약을 준비할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약통장 해지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해지 시 불이익, 대안 방법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1. 청약통장 해지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청약 가점과 1순위 자격이 모두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구분 해지 시 불이익
가입 기간 초기화 청약 가점제에서 불리해짐 (가점 최대 17점 손실)
납입 횟수 초기화 국민주택 청약 시 24회 이상 납입 요건 충족 불가
청약 1순위 상실 다시 가입해도 최소 2년은 지나야 1순위 자격 부여
소득공제 혜택 사라짐 연말정산에서 최대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 기회 상실
이자 손실 장기 유지 시 이율(최대 2.1%) 혜택을 잃게 됨

 

특히, 가점제가 적용되는 국민주택 청약을 고려한다면 해지는 신중해야 합니다.


2. 청약통장 해지를 고려하는 3가지 주요 상황 & 대안 방법

상황 1: 당장 청약할 계획이 없음 → 최소 금액(월 2만 원)만 납입하며 유지

❌ 해지하면 손해 보는 이유:

  • 청약이 필요할 때 다시 가입해도 가입 기간이 새로 시작되어 가점 불이익 발생
  • 나중에 청약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소액 납입이라도 유지하는 것이 유리

✅ 대안:

  • 매월 2만 원만 납입하여 청약 가점 유지
  • 가점이 중요한 국민주택 청약을 고려하는 경우 유지 필수

상황 2: 목돈이 필요해서 해지를 고민 → 중도 해지 대신 대출 활용 가능

❌ 해지하면 손해 보는 이유:

  • 납입 기간 초기화로 가점 손실
  • 청약통장 이율(최대 2.1%)보다 대출 금리가 더 낮을 수 있음

✅ 대안:

  • 청약통장 담보 대출 활용 (일부 은행에서 가능)
  •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다른 금융상품 비교 후 판단

📌 청약통장 담보대출이 가능한 은행 예시:

  •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청약통장 잔액의 90%까지 대출 가능
  • 금리는 연 3~4% 수준으로, 해지하는 것보다 경제적일 수 있음

상황 3: 주택을 이미 보유해서 필요 없다고 생각 → 유지 후 추첨제 노리기

❌ 해지하면 손해 보는 이유:

  • 일시적 1주택자도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 존재
  • 민영주택은 가점제 외에도 추첨제로 청약 가능

✅ 대안:

  • 추첨제 비율이 높은 민영주택 청약 도전
  • 1주택자가 청약할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 확인 (예: 기존 주택 처분 서약 시 가능)

📌 청약 추첨제 적용 비율 (85㎡ 초과 민영주택의 경우 50%~100%)

 

주택 크기 가점제 적용 추첨제 적용
85㎡ 이하 민영주택 40~75% 25~60%
85㎡ 초과 민영주택 0~50% 50~100%

 

가점이 낮아도 추첨제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가 있으므로 청약통장 유지 추천


3. 청약통장을 꼭 해지해야 한다면? (최후의 방법)

1) 배우자나 가족 명의로 이전 가능

  • 본인 청약통장을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변경 가능
  • 무주택 자녀에게 증여 시 청약 가점 상승 효과 기대

2) 일정 기간 청약 계획이 없다면 ‘휴면 청약통장’으로 유지

  • 매월 2만 원씩 납입하면서 장기 보유 추천

3) 청약이 불필요한 경우 해지 후 활용법

  • 해지 후 목돈을 정기예금, 적금, 투자 상품으로 운용 가능
  • 다만, 해지 후 재가입 시 청약 가점이 초기화되므로 신중히 결정

📌 청약통장은 일단 해지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다른 대안을 고려한 후 최종 결정하세요!


4. 청약통장 해지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가입 기간 2년 이상인가?
→ 2년 이상이면 청약 1순위 유지 가능하므로 해지 신중히 고려

납입 횟수 24회 이상인가?
→ 국민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이 사라지므로 해지 주의

소득공제를 받고 있었는가?
→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최대 240만 원 한도)을 잃게 됨

향후 5~10년 내 청약 계획이 있는가?
→ 계획이 있다면 유지하는 것이 유리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변경 가능한가?
→ 배우자 또는 무주택 자녀에게 증여 가능

대출이 가능한가?
→ 청약통장 담보대출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대출 비교 후 결정


...청약통장은 웬만하면 해지하지 말자!

청약 가점과 가입 기간이 초기화되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함
청약 계획이 없더라도 최소 금액(월 2만 원)만 납입하면서 유지 추천
목돈이 필요하다면 청약통장 담보대출 활용 가능
가점이 낮아도 추첨제 청약을 노릴 수 있으므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
정말 불필요하다면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변경 후 활용 가능

 

📌 청약통장은 해지하면 다시 복구할 수 없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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